이민기-여진구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[내 심장을 쏴라].
그런데,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이민기가 나라의 부름을 받아 영화 홍보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. 형들은 아쉬움에 격한 장난을 치고,
[인터뷰:유오성]
Q) 함께 하지 못한 이민기에게?
A) 이거 들으면 잘 봐라 너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생고생하고 있다 지금 뭐하는 짓이야 지금? 영화 개봉하는데 군대나 가고 가려면 좀 일찍 가든가..
[인터뷰:김정태]
Q) 함께 하지 못한 이민기에게?
A) 말이 안 나와서.. 야, 이민기! 좀 미루라고 했잖아
[인터뷰:여진구]
Q) 함께 하지 못한 이민기에게?
A) 형 보고 싶어요 많이..
[현장음:김정태]
솔직하게 이야기 해!
[현장음:여진구]
으하하하하
[현장음:김정태]
네 감정 솔직해지라고 진구야! 마지막이야 이제!
형들의 장난에 그저 웃음만 나오는 여진구. 최근 [백프로] [화이] 등 남배우와 주로 호흡을 맞춰왔던 터라 이런 장난이 익숙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.
[인터뷰:여진구]
Q) 남배우만 나오는 영화에 주로 출연해왔는데?
A) 그걸 일부로 그런 건 아니고요 어떻게 작품 할 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이랑 남자선배님들이랑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았다고 생각하고 또 만약에 앞으로 제가 다른 여배우분들이랑 작품을 하게 된다면 또 다른 매력도 있을 거 같고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요?
[현장음:김정태]
어떤 여배우랑 가장 연기를 하고 싶으세요? 요즘 핫한 여배우도 많지 않습니까? 그 중에 가장? 저분하고는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는?
[현장음:여진구]5917
(고민고민하는 진구) 이 질문 굉장히 저도 많이 받았..
[현장음:유오성]
패스해 패스해 패스해
[현장음:여진구]
감사합니다
하지만 아직은 선배들의 짓궂은 장난에 어쩌지 못하는 19살 소년 여진구일뿐이죠.
소년 여진구의 청춘의 고민을 담은 영화, [내 심장을 쏴라]는 1월 28일 개봉합니다.